현대중공업 농구팀|실업연서 창단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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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여자실업농구연맹은 22일 서린호텔에서 8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14일 창단신칭서를 낸 현대중공업 여자농구팀의참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13번째 여자실업팀이된 현대는 내년 점보시리즈2차대회부터 출전하게된다.
현대는 규정에 따라 3학년에 진급하는 숭의여고6명의 선수와 연고계약을 맺고 나머지 선수는 오는11월 실업팀의 드래프트에서 선발하게 된다. 선수와의 연고는 오는3윌2일 이후 연맹에 등록을 하게되는데 숭의여고선수중 청소년대표인 김혜련 (1m77cm)은 태평양화학 소재진(1m76cm)은 선경과 각각 가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앞으로 분쟁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날 총회에서 신동과회장은 인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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