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참고서값 부담 크다-부록 등 끼워 매년 값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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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올해 중학교3학년이 되는 학생이다. 중학교 참고서값이 또 올라서 그가격이 적정가격인지 매우 궁금하다. 올해 교과서가 일부 개편되는 바람에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참고서값은 거의 매년 오르기만했다. A회사 영어참고서의 경우 작년에 2천2백원이었는데 올해는 2천5백원으로 올랐다. 더우기 아무 필요도 없는 부록까지 끼워주면서 값을 올린 것이다.
괴외금지로 인해 학교수업이 교과서만으로 되지않는 실정에 매년 인상되는 참고서값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큰부담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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