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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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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 하오3시20분쯤 서울 신당2동366 대영빌딩 3층 서울 가무단 무용교습소에서 탭댄
스를 가르치던 김음률씨 (62·여·서울방배본동 17의11)가 갑자기 졸도해 심장마비로 숨졌
다.
김씨는 이날 수강생에게 탭댄스의 기본을 가르치며 넘어지는 동작을 시범보이다 그대로쓰
러져 의식을 잃었다는 것. 김씨는 국내 탭댄스의 권위자로 많은 제자들을 키웠으나 최근에
는 극심한 생활고로 현장교습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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