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전복음모|테러단체 미서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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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르코스」 대통령정부를 전복하려는 수개의 필리핀테러단체 단원들이 지난79년부터 80년까지 1년간 미국 애리조나 사막의 건조한 늪지대에서 폭발물 사용훈련을 받았었다고 애리조나 리버블릭지가 보도.
이신문은 이들 요원들이 미군특수부대 출신으로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경력이 있는 금년 55세의 「캔지오러」 등 4∼5명으로부터 폭발물의 제조 및 사용 등에 관한 훈련을 받았으며 80년 후반 폭발물이 더이상 공급되지 못해 훈련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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