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4윌 24일 방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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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신성순 특파원】미·중공양국은 「레이건」 미대통령의 중공방문일정을 오는4월24일부터 5욀1일까지 8일간으로 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산께이 신문이 18일 미정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은 특히「닉슨」 「포드」 전 미대통령의 방중당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가 상해까지 밖에 비행하지 못했었으나 「레이건」 대통령은 전용기로 북경까지 직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미대통령전용기가 직접 북경으로 비행한다는 것은 국교정상화이후 사실상의 첫 공식중공방문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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