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빌-딘조 또 만점 아이스댄싱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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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날 영국의「제인·토빌」과「크리스터퍼·딘」조는 제트라링크에서 벌어진 아이스댄싱경기에서 올림픽시상 유례없는 12점만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3차례나 세계정상에 올랐던「토빌」-「딘」조는 이날「라벨」의 볼레로를 편곡한 음악에 맞추어 환상같은 묘기를 연출, 심판 9명으로부터 만점을 받았다.
이들의 우승은 이대회에서 영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한편 2-3위는 소련의「나탈리아·베스테미아노바」-「안드레이·부킨」조와「마리나·코이모바」-「세르게이 포노마렌코」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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