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해고 조종사|15만불 보상금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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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자가 됐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미 이스턴 항공사의 고참 조종사가 15만8천5백90달러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고.
시카고 지방법원의「존·그래디」판사는 13일 이스턴 항공사에 대해 해고조종사「캐런·프린시스·유레인」씨에게 14만4백90달러의 배상금과 연체이자 1만5천8백39달러 및 기타소송경비 2천2백61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하는 한편「유레인」씨를 복직시키라는 앞서의 판결을 재확인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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