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교의사밝힌 제적생 1천31명중 5백3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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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학기 복교대상 제적학생1천31명중 14일 현재 복교수속을 밟거나 의사를 밝힌 사람은 5백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권인혁문교부장관은 "그 동안 사회각계의 도움과 방학중에도 교육적 설득을 계속한 학교의 노력으로 많은 제적학생들이 복교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하고 "제적학생들은 학업에 힘쓸 뜻만 밝히면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아들일 것이며, 일부 제적학생들이 졸업한 뒤 취업등에 제한을 받지 않겠느냐고 우려하고 있으나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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