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북지회관 건립 개포동에 5월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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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교련(회장 유형진)의 숙원사업이던 교원복지회관 건립이 올해 본격화된다.
스승의날인 5월15일 착공을 목표로 준비중인 이 회관은 7천여평의 대지위에 지상10층 지하1충.총건평 4천6백평의 규모다. 위치는 강남구 개포지역. 회관안엔 교육도서관·연수시설·교육자료전시관·숙박시설·교련사무국등이 들어선다. 총비용 70억원중 20억원은 국고지원,나머지는 현 교육희관 매각대금과 찬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교련은 또 올해도 교원처우를 위한 제도개선과 각종수당의 현실화, 교권보호법(가칭)제정, 장학행정개선 조직강화활동을 펼 계획이다. 사학의 육성을 위해 사학진흥금고의 조기설치와 사립대학등록금의 자율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교원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직경력이 없는자의 학교장 진출을 제한하기위한 제도개선 활동도 추진한다.
교련은 또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청소년의 과외생활을 선도하기 위한 「청소년 교외생활선도위원회」(가칭)를 전국적으로 조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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