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시즌 맞아 꽃시장 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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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졸업· 입학시즌을 맞아 시중에 꽃수요가 늘고 거래도 활발하다.
축하용 꽃다발로 요즈음 주로 찾는 꽃은 카네이션, 튤립, 안개꽃.거래가 늘면서 꽃값은 구정전보다 카네이니, 튤립등이 3백∼5백원가량 올랐다.
카네이션은 적색이 최상품 20송이 2천7백원, 분홍 2천원.튤립은 상품 10송이 3천원에 거래되고있다.
안개꽃은 한단에 1천∼2천원,아스파라거스는 5백∼1천원한다.이밖에 장미는 10송이 분홍색 카니아·소니아종이 2천∼2천7백원, 국화는 20송이에 2천원정도.
일반꽃가게에서는 그러나 가격이 더높아 장미 한송이에 4백∼5백원, 안개꽃 한단에 1천8백원,아스파라거스는 1천7백원을 줘야한다. 꽃은 남대문 꽃시장이나 강남지하상가,영등포오린지상가등에서는 도매시세로 훨씬 신선한 꽃을 살수있다.
꽃가격은 재배농가가 해마다 느는 추세로 물량도 충분하고 작년과 큰차이는 없을듯.그러나 다음주부터는 지금보다 5백원정도 더 오르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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