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D 6년만에 가격인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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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약국에 공급하는 박카스D 납품가를 6년만에 10.8%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제조원가 상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미뤄왔으나, 원재료 가격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 하게 박카스D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박카스D 공급가가 기존에서 10.8% 인상된다. 박카스D는 현재 약국에서 500~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 공급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박카스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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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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