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캐스터' 안혜경, "연기자 변신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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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기상캐스터 안혜경(26)이 12월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2001년 MBC에 입사해 얼짱 기상캐스터라는 별칭을 얻으며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안혜경의 새로운 활동이 전개될 예정으로 화제를 모은다.

프리랜서 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녀에게는 방송사,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한 방송사는 그녀에게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드라마 출연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연기 외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안혜경에 대한 출연제의가 이어져 DJ로서의 활약 가능성도 전망할 수 있다.

그녀가 프리랜서가 되면 모든 방송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도 예상된다. 이전에도 안혜경은MBC의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정돈된 말솜씨를 자랑했다.

안혜경의 프리랜서 선언에 데뷔해 각 방송사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출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여성 의류 회사 모델로 활동중인 안혜경은 다른 제품의 CF 모델 제의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그녀에게 CF모델 제안이 들어오는 품목은 화장품, 식료품, 이동통신, 공기청정기 등 일일이 손꼽을 수 없을 정도.

이미 의류 외에 다른 제품의 CF를 촬영해 놓은 상태로 TV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안혜경의 모습을 보는 것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연기, DJ, MC 등 방송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 말하는 것은 연습과 방송을 통해 능력을 기르고 연기력을 위해 학원에 다닌 적도 있다"고 밝힌 안혜경은 "연기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산하는 것, DJ는 청취자 분들과 직접 얘기하는 느낌, MC는 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캐스터에 얼짱이란 수식어가 붙은 안혜경의 이름 앞에 앞으론 어떤 수식어가 붙을지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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