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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내일 고비로 주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국을 혹한 속으로 물아 넣고 있는 한파는 갈수록 위세를 더해 17일 아침에는 강원·경기지방의 수은주를 더욱 떨어뜨렸다.
이날 아침 원성 지방은 영하 23·5도까지 내려갔고 홍천 영하 23·4도, 양평 영하 23·2도, 강원 영하 23도, 춘천은 영하 21·3도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이번 한파가 우리 나라 북서쪽에 자리잡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때문이라고 밝히고 18일에는 기온이 2∼3도 가량 높아져 다소 풀리겠으나 이번주 말쯤에나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아침 지역별 최저 기온은 다음과 같다. (단위=영하·도)
▲서울 12·9 ▲수원 15·3 ▲인천 11·8 ▲대전 12·4 ▲대구 8·7 ▲강릉 9·1 ▲춘천 21·3 ▲광주 6·5 ▲전주 9·3 ▲부산 7·6 ▲청주 14·2 ▲대관령 18·1 ▲추풍령 11 ▲안동 12·6 ▲원성 23·5 ▲홍천 23·4 ▲양평 23·2 ▲제주 영상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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