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버스 배차 제 시간 지켜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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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나는 25번 시내버스 종점 근처에 살고 있다. 아침 6시50분쯤 출근하기 위해 이 버스를 타는데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이 너무 불규칙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평을 느끼고있다.
구랍 17일에는 아침 출근을 위해 정류장에 갔더니 앞차가 떠난뒤 20분 이상이 지나도록 차가 오지 않아 기다리는 사람이 1백명을 넘었다.
조금 있으니까 버스 5대가 연달아 들어오고 있었다. 배차시간이 올바르게 지켜지지 않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여름철에는 그래도 견딜만하지만 추운 겨울철에 배차시간이 불규칙적인 시내버스를 기다린다는 것은 고역이다.
관계당국에서는 시민의 이러한 불편이 시정필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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