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공에 핵 판매 250억불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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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PTI=연합】조자양 중공 수상의 미 국방문을 계기로 미·중공 핵 협력협정 체결의 길이 열림에 따라 미국은 총 2백50억 달러 규모의 대 중공 핵 판매 가능성을 바라보게 됐다고 워싱턴의 관리들이 14일 말했다.
정부 관리들은 조 수상이 최근 방미 기간 중 중공이 핵 확산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 개발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한데 대해 이는 미·중공 핵 협력 협정의 체결을 위해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한 역사적 발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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