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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5월 21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자치 행정

통영시는 한국진주양식협회와 함께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용남면 장평리에 2층 규모의 ‘명품진주전시관’을 건립,내달 7일 준공식을 갖는다.준공식에 이어 이날 ‘바다보석 진주축제’를 열어 진주핵 시술시연회, 좋은 진주알 고르기,진주조개까기 체험 등을 개최한다.전시관에서는 진주를 유통 마진을 뺀 가격에 판매한다.시는 거제대교 인근 국도(14호)변에 위치한 전시관이 관광객 유치와 진주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역 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전국 1백대 기업에 들면서 부산최대 기업이 됐다. 20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조7천7백52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진중공업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2001년까지 1위를 고수했던 한진중공업은 1조6천3백63억여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3위는 부산은행(1조9백34억여원), 4위는 서원유통(5천80억원), 5위는 럭키생
명보험(4천6백7억여원)이 차지했다.

*** 시민 운동

부산시 내사랑부산추진협의회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내 사랑 부산주간’을 운
영한다고 20일 밝혔다.‘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내사랑 부산운동’을 슬로건으로 ▶세계시민운동▶인도되찾기 활동(중점시범거리)▶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세계시민운동 활동은 부산새마을회·기러기문화원·여성단체협의회 등이 1시민 1개국 알기·운전문화 개선·노약자와 장애인 돌보기·문화유적지 가꾸기 등이 펼쳐진다.

*** 해양 수산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배치돼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난구조활동을 벌일 3천t급 경비구난함 ‘태평양 5호’진수식이 21일 오전 한진중공업 마산공장에서 개최된다.태평양 5호는 일본,중국과 접한 배타적 경제수역에 배치돼 해상경비와 함께 어업협정에 따른 양국 어민들의 불법어업행위를 단속하고 구조구난 업무를 수행한다.길이 1백10m, 폭 15.4m에 최대 21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6만t급 선박을 예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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