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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알면 잡힌다.

중앙일보

입력

일산 동국대학교 병원은 30일 오전10시 5층 대강당에서 '고혈압이 왜 위험한가'를 주제로 중앙일보 독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이 행사는 일산 동국대학교 병원이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해 기획한 건강강좌 제 3탄. 특히 이번 강좌는 고혈압주간(11월 29일 ̄12월 5일)을 맞아 동국대 병원 심장혈관센터와 대한고혈압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3편의 주제강좌와 무료검진으로 진행된다.
고혈압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데다 이를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면 뇌졸증.협심증.심근경색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위험한 질병이라는 것이 심장혈관센터 관계자의 설명.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생길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비만할수록, 술과 담배를 많이 할수록 많이 발생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 날 행사는 '고혈압이 왜 위험한가'를 타이틀로 한 심장혈관센터 김영권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나상훈 교수가 '고혈압의 치료는? 운동, 식이, 고혈압약?'을 주제로, 이무용 교수가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한다. 총 1시간.
강좌가 끝난 후 소강당에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혈압측정과 함께 혈액검사 등 무료검진이 이뤄진다. 혈액검사는 고지혈증(?) 등을 확인해 보기 위한 것으로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검진이 이뤄지는 소강당에선 고혈압에 유익한 야채와 과일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최근 일산 대화마을에 오픈한 '세모야(세상의 모든 야채)' 협찬으로 참가자들 모두 고혈압에 좋은 파프리카, 귤, 사과, 바나나(확인 요)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모야'는 일산의 '총각네 야채가게'를 지향하는 새로운 컨셉트의 야채가게다. 유기농 하우스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락시장에서 매일매일 가져온 싱싱한 야채.과일을 지역민들의 참살이 식탁문화를 위해, 인근 대형마트보다 싼 가격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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