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6곳 거부’ 김해 60대 심장질환자, 부산에서 숨져
경남 김해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60대 환자가 인근 병원 6곳에서 응급실 이송을 거절당한 뒤 부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유족은 “긴급 수술을 받
-
119 부른 응급환자, 병원거절에 김해서 부산 이동…결국 숨졌다
17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급히 이송하고 있다. 위 기사는 기사 내용과 무관. 프리랜서 김성태 경남 김해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
대동맥 찢어진 부산 환자, 5시간 지나 울산서 수술…끝내 숨져
부산에 사는 한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 내에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5시간 후 울산으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지만 6일 만에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119
-
"의사 없다" 부산 병원 15곳 뺑뺑이…대동맥박리 환자 숨졌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19구급대원들이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
-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 센터 지정…'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서울대병원이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 28일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병원이 향후 5년간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막기 위한
-
"서울 안가길 잘했네" 울산서 일사천리 암치료…'원팀' 덕이었다 [지역의료, 희망있다]
암 환자가 전남 화순전남대병원의 치유의 숲을 거닐고 있다. 사진 화순 전남대병원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80대 여성 A씨는 척추에 원인 모를 염증이 생겨 10월 초까지 삼척의료원에
-
"제발 가지 마세요"…영동 60만명, 심장 전문의 2명이 맡는다 [심장질환 진료 붕괴]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심혈관질환자에 혈관조영술을 하는 모습. 부천세종병원 “선생님 제발 가지 말아주세요.” “안 가실 거지요.” 강원도 강릉의 한 상급종합병원 심장혈관중재시술
-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김건희 만난 캄보디아 소년 직접 데려온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프놈펜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
정부에 SOS 요청도…韓 유일 뇌졸중 치료제 "재고 곧 바닥" 왜
찬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계절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뇌졸중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커져서다. 뇌졸중은 혈관이 터져
-
바이오를 제2반도체로…이재용, 10년 내 7.5조 투자 ‘압도적 초격차’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에서 또 한 번 ‘공격 투자’에 나선다. 지난 8월 광복절 때 복권된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
"거리두기 외로워" 개 키우더니…유기견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도 고양시 사설 보호소 '고유거'의 개들이 심장 사상충 백신 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수의사회는 지난달 사설 보호소 개들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진·백신 접종을 하
-
"화이자 접종 2시간여뒤 숨졌는데, 관련 왜 없나" 유족 분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연합뉴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약 2시 40분 만에 숨진 80대 여성에 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
-
[단독]결국 민간병상 동원령···정부, 한달전 '2000명' 알고도 손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사상 첫 2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코로나 유행이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장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이 0
-
[단독]접종 8일뒤 숨진 60대 다리에 혈전…"연관성 확인 안돼"
예방접종센터 조제실에서 관계자가 백신 소분 조제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64)는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가족여행도 미루고 쉬겠다던 쿠팡맨, 고시원서 홀로 숨졌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심야·새벽 배송 담당하던 이모 씨 사망 관련 기자회견에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
전공의 '선고발 후취하'…행동 앞선 정부, 교수들도 분노했다
31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본관에서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근무 실태 조사에 반발하는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병원을 찾은 보건복지부 조사관을 상대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경북 80대, 격리해제 9일만에 사망···사인은 '코로나 후유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격리 해제된 지 9일 만에 후유증으로 숨진 환자가 나오면서다. ━ 경북 80대 여성 후유증 첫 사망
-
화학적 거세 42명 중 재범 0···여성범죄자도 거세받을 가능성
화학적 거세 어떻게 하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국가가 개인의 신체에 약물을 주입하여 범죄를 통제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의견이 따른다.
-
취객에 폭행당한 익산 구급대원 부검 결과 “맞아 숨졌다 단정 못해”
지난 4월 자신이 구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한 달 만에 숨진 전북 익산소방서 구급대원 강연희(51·여) 소방경(사망 후 소방위에서 1계급 특진)이 ‘취객에게 맞아 숨졌다고
-
메드트로닉코리아 충북 오송에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MIC)’ 개관식 개최
[신윤애 기자]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메드트로닉코리아]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0월 25일 충
-
미국차 볼트, 디자인·핵심부품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전기차 ‘볼트(BOLT)EV’는 미국차다. 미국 자동차 ‘빅3’ 중 제일 큰 제너럴모터스(GM)의 이름표를 달고 있다. 태어난 곳도 미국 미시간주의 오리온 공장이다. 그러나 볼트E
-
미국서 태어난 볼트EV 뜯어보니…핵심부품·디자인 'made in korea'
전기차 ‘볼트(BOLT)EV’는 미국차다. 미국 자동차 '빅3' 중 제일 큰 제너럴모터스(GM)의 이름표를 달고 있다. 태어난 곳도 미국 미시간주의 오리온 공장이다. 그러나 볼트
-
'팔 이식' 성공으로 국내 장기이식 새 역사 열렸다…"현실 맞춘 법 개선 필요"
3일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결과 보고회`에서 수술에 참여한 대구 W병원 우상현 병원장(왼쪽 세 번째) 등 의료진과 대구시
-
‘페이스 오프’ 한 건도 없는 한국 기술 있지만 법 때문에 …
1997년 개봉한 영화 ‘페이스 오프(Face Off)’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테러범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통째로 맞바꾼다. 당시만 해도 파격적이던 이야기가 이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