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최 오오사까 여자마라톤에|임은주 등 3명 보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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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오는29일 열리는 일본 오오사까(대판) 국제여자마라톤대회에 임은주(조폐공사) 최경자 안춘자(이상 산업기지)등 3명의 한국대표선수를 모두 파견키로 했다.
임은주는 82년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 2시간47분3초(14위)로 한국여자마라톤을 처음으로 2시간40분대로 끌어올린바 있으며 작년10월일 뉴질랜드에서 2시간39분51초의 신기록을 수립한 여세를 모아 또한번의 기록경신이 기대되고있다.
최경자와 안춘자는 작년의 이 대회에서 각각 2시간44분48초와 2시간45분21초로 당시 한국최고기록을 마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여자마라톤의 강자들이 다수 출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의 전망을 타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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