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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부 간선도로 착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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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내년도의 예산책정에 따라 30여건의 새로운 신규공사를 착수하고 지금까지 해온 10여건의 대규모공사를 완공한다. 또 3천억원을 들여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단위공사를 계속한다. 신규 및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신규사업
▲서부간선도로=50억원을 들여 오목교 부근에서 고척교까지 안양천변에 도로를 내는 작업을 한다.
▲동부간선도로=20억원을 들여 수서광장에서 세곡광장까지 도로를 낸다.
▲대치동∼잠실간 도로개설=대치동에서 잠실우성아파트를 지나 잠실네거리까지 도로를 40m로 확장 또는 개설하고 탄천에 다리를 놓는다. 우선 보상비 20억원 책정.
▲영동교북쪽 입체교차로=56억원을 들여 토지보상을 하고 85년 완공.
▲워커힐∼구리읍간 도로확장=20억원을 들여 10∼13m인 노폭을 20m로 확장.
▲구로1교∼시흥로간 도로개설=20억원을 들여 너비20m, 길이 7백m의 도로를 새로 낸다.
▲4·19공원∼한신대앞간 도로개설=4·19공원입구에서 가오천까지 길을 새로 내되 내년에는 우선 3억원을 들여 토지를 보상.
▲새마음병원∼경기대간 도로개설=너비8∼12m의 길을 새로 뚫는 것으로 6억원을 들여 토지를 보상하고 85년에 완공.
◇주요사업
▲지하철=2백54억원을 들여 2호선공사를 마무리하고 3천7백50억원을 들여 3, 4호선 공사를 계속.
▲목동사업=3천1백90억원을 들여 아파트2만5천가구 가운데 1만가구를 착공.
▲하수처리장=1천3백90억원올 들여 청계, 중랑하수처리장시설을 확장하고 탄천 (처리능력하루 50만t) 안산 (90만t) 난지도 (50만t)등 3개의 하수처리장 시설공사를 착수.
▲상수도=1백3억원을 들여 암사동에 1백만t 규모의 수원지를 새로 만드는 공사를 착공하고 l백11억원을 노후관개량에 투입, 유수율을 현재의 53%에서 55%로 높인다.
▲시민생활편익시설확대=성북구숭음국교등 35개학교 주변도로정비, 뒷골목정비. 쓰레기적환장개선, 녹지대시설등에 6백90억원 투임.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현재 짜고있다.
▲서민생활보호=생보자자녀 3만명에게 수업료보조(49억원) , 생보자 31만명에게 41억원의 구호비 지급. 취로사업에 60억원, 의료시혜 확대에 59억원.
◇84년 완공사업
▲금호대로 (1백32억원)▲동작대교 (68억) ▲응봉∼한남동 도로확장 (60억) ▲서울대공원 (50억) ▲종합운동장 (50억) ▲농수산물도매시장건설 (1백7억) ▲화랑고가차도건설 (25억) ▲불광천복개 (11억) ▲운전면허시험장건립 (22억) ▲금호대교건설 (56억원) 등은 내년에 공사를 모두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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