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개판이다. 내가 만만해?” 제이스 신고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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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스에스의 제이스가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Mnet 래퍼 서바이벌 방송 '언프리티랩스타'는 래퍼들의 1:1 배틀 미션으로 진행됐다. 9번째 뉴페이스로 예고됐던 래퍼의 정체가 드러났다.

기존 래퍼들을 긴장시킨 9번째 래퍼는 미스에스의 제이스. 제이스는 자신의 등장에 술렁이는 래퍼들에게 "분위기 개판이다. 내가 만만해?"라고 말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제이스는 아쉽게 첫 상대인 타이미에게 패했다. 하지만 릴샴을 꺾으면서 아슬아슬하게 탈락을 면하고 당당히 새 출연자로 합류하게 됐다.

제작진은 앞서 새 멤버 합류와 기존 멤버 탈락에 대해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일회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릴샴을 밀어내고 새로 합류한 제이스가 '언프리티랩스타'에 새로운 긴장 요소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힙합 앨범의 각 트랙에 참여하기 위해 여성래퍼들이 경합을 벌인다. 현재 키썸, 제시, 졸리브이, 타이미, 육지담, 치타, AOA 지민 등이 출연 중이다.

제이스는 버벌진트, 산이, 라이머 등이 있는 브랜뉴뮤직 소속사의 가수다. 2007년 1집 ‘사랑했어’로 데뷔,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던 중 지난 2011년 걸그룹 미스에스에 합류했다.

한편 제이스는 배우 윤철형의 사촌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철형은 드라마 ‘아들과 딸’, ‘태양의 남쪽’, ‘신돈’ 등에 출연한 배우다.

온라인 중앙일보

'제이스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제시 릴샴'

[사진 Mnet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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