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1명이 여고생 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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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다방에서 나가는 여고생을 야산으로 유인, 집단으로 추행한 이모군(16·C고 2년)과 장모군(15·D중 3년)등 중·고교생 11명을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박모군(D중3년)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하오9시쯤 서울 종로구 교남동 S다방에서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다방종업원의 말을 듣고 다방을 나가는 여고생 김모양(16·M여고1년)을 종로구 행촌동 야산으로 끌고 가 집단으로 추행, 전치 1주의 상처를 입혔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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