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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활용법 6가지…비타민, 귤<귤껍질 '귤로 술을 만들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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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활용법 6가지…비타민, 귤<귤껍질 '귤로 술을 만들어?'< p>

귤껍질 활용법 6가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겨울엔 손이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는다. 하지만 귤보다 귤껍질에 비타민이 더 많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껍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은 없을까.

1. 비타민 만땅, 귤차!
겨울철 푸석푸석한 피부와 기침?가래에 즉효다. 귤을 밀가루나 소다 탄 물에 깨끗이 씻어 농약 성분을 뺀다. 식초나 소금 푼 물에 담갔다 빼도 좋다. 먹을 때마다 나온 껍질을 모아 깨끗한 종이를 깐 채반에 말려 둔다. 건조한 아파트 실내에 하루만 놔둬도 바싹 마른다. 귤피차를 만들 때 껍질 안쪽의 흰색 내과피는 떼어버린다. 법랑 등에 넣고 끓여 내면 된다. 생강과 대추를 함께 넣고 끓여도 좋다.

2. 드셔보셨나요, 귤술
술도 담글 수 있다. 과일 껍질을 큰 유리병에 담은 뒤 설탕을 솔솔 뿌리고 내용물이 잠길 만큼 소주를 부어 둔다. 용기가 다 차면 뚜껑을 꼭 닫고 시원한 싱크대 아래에 둔다. 가끔 한 번씩 열어 공기를 빼 주면 갈색으로 변한다. 알맞게 숙성하면 향기로운 과일주가 된다.

3. 수족냉증이 있다면
피로함을 달래줄 입욕제로도 귤껍질을 활용할 수 있다. 2~3개 분량의 귤껍질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하다. 특히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4, 주방 냄새 제거
가스레인지에 호일을 깔고 귤껍질을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 한 개 분량을 넣어두고 1분 정도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냄새가 제거되고 은은한 귤 향기가 퍼진다.

5. 천연 세제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속옷 등을 삶을 때 함께 넣어도 좋다.

6. 천연 가습기
또 귤껍질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바구니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기만 해도 천연가습기 역할을 한다. 이때 얇게 채를 썰어 두면 향기가 더 많이 난다. 귤껍질을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에 두면 냄새도 제거되고 귤 특유의 달콤한 향을 더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귤껍질 활용법 감기 예방 냄새 제거 귤껍질 활용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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