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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훌륭했다" 메달주고 떠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레이건」미대통령 방한중「슐츠」국무장관등 공식수행원들이 투숙했던 조선호텔의미국측 경호책임자였던「베이커」씨는 14일상오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한국측 경비책임자인서울 남대문경찰서 김철현서장에게 미대통령 휘장이 새겨진 메달(사진)을 선사, 석별의 정을나누였다.
이 메달은 직경2cm의 원에 미국대통령을 상징하는 독수리문장과 별이 새겨져있고 겉둘레에는「SEAL OF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라고 새겨져있다.
「베이커」씨는 김서장에게『한국측의 경호가 매우 훌륭했다』고 말하고『한국경찰에 대한 감사와 우정의 정표로 이 메달을 선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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