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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지' 뜻, 애호박 얇게 썰어 말린 반찬거리…다이어트에도 '최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호박고지는 애호박을 얇게 썰어 말린 반찬거리로, 물에 불려 볶아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호박고지는 보통 나물로 하여 먹는데, 물에 불려 꼭 짠 뒤 기름에 볶은 뒤 재래간장·소금 등으로 간해 무쳐 먹는다. 찌개에 사용하기도 한다.

말린 채소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의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 기름에 볶아먹는 것이 영양적으로 도움이 된다. 호박고지의 비타민D는 혈액 칼슘의 농도를 조절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섭취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한다.

생호박을 말린 호박고지에는 영양성분이 농축돼있어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한 양념을 해 조리한 것은 양념 때문에 열량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호박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유럽·중국·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 중국에서 들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호박고지 뜻' '호박고지 뜻' '호박고지 뜻'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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