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여자중고등학교, 주부만학도 치매파트너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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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지난 2015년 2월 9일(월)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는 치매극복선도 중고등학교 2호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선도 중고등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편견을 없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학교이다.

이날 재학생 대표 및 교사 등 400여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치매예방이 도움이 되는 운동법과 수칙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전달교육을 통해 1천여명이 치매파트너로 가입할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옹호자 집단으로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해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낙인을 감소하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의 문화 조성을 위해서 ‘치매파트너즈 양성계획’을 발표하고 모집하고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드물다. 특히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재학생 대부분이 주부층으로 가정에서 치매환자의 주 간호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만큼 교육의 의미가 크다. ”고 밝혔다.

한편, 일성여자중고등학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8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

문의_중앙치매센터 (1666-0921/www.nid.or.kr)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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