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특별상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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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번 코리언시리즈에서 7천5백만원을 투입해 스폰서를 맡고 있는 동아그룹의 동해생명과 대한통운은 파랑새 특별상을 잠실구장에 마련.
이 특별상은 중간펜스 30m에 설치한 「대한통운·동해생명」의 현수막을 넘기는 선수에게 50세부터 종신 연간 3백만원을 지급하는 3천만원짜리 동아복지연금을 시상하는 것.
16일의 2차전에서 해태 2번타자 양승호는 원바운드로 파랑새존을 맞히는 선제 2타점 2무타를 날려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코리언시리즈에서 양이 첫번째 행운의 타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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