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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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도급순위 75위로 83년도급한도액은 81억5천5백사만7백96원.
지금까지 아파트건설실적은 미미하다.춘천에서79년 자체사업으로 1천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었으나 대부분 분양이안돼 몇백억원의 손해를 봤었다는 것.
분양이 안돼 임대를 주기도하고 싼값으로 팔아넘기는등 큰손해를 봤었다고 알러졌다.
그다음 인천에서 신세계아파트 7백가구를 지어분양했으나 역시 분양이잘안돼 어려운처지에 빠졌었다는것.
이때 마침 대우에서 사원용아파트로 인수의사를비쳐 상당한 손해를보고모두 넘겼다는것.
그후 여의도동에 빌딩을 짓는 것외에 자체사업으로 82년까지 아파트건설은 하지 않았다.
주공이 짓는 아파트를맡아 개포·고덕지구등에7백50가구롤 지었다.
그러나 82년8월 서울방이동에서 체신공무원 조합주택 7백50가구를 맡아분양했고 지난 9월13일방이동 2차 반도아파트 9백36가구를 분양했다.
분양하는 날부터 부도설이 나돌았으나 3순위까지 간끝에 분양은 모두 됐었다.
○…영동개발진흥계열회사인 서일종합건설은 80년3월15일 부실업체인 대동종합건설을 곽근배씨가인수,설립했다.
자본금 70억원으로 83년 도급순위는 54위다. 도급한도액은 1백78억6천84만3천6백48원.
지금까지의 해외건설수주실적은 2억2천3백만달러.
올해 8천만달러어치의 공사를 동남아에서 따내는등 전반적인 해외건설업체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건설업체로서는 가장 많은 공사를 수주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아있는 공사량은 1억6천만달러다.
해외공사현장은 필리핀·브루네이·말레이지아·싱가포르등이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상당히 인정을 받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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