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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도미의 효능·텔로미어 의미·대헌장 초기 필사본 발견·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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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의 효능·텔로미어 의미·대헌장 초기 필사본 발견·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동전 크기 양배추 [사진= 중앙 포토]

‘도미의 효능·텔로미어 의미·대헌장 초기 필사본 발견·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동전 크기 양배추’.

▶ 도미의 효능

도미의 효능이 화제다. 도미의 효능은 다른 생선에 비해 식중독 발생률이 낮고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식품으로 아이들에게도 좋은 생선이다.

도미의 효능으로는 먼저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한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고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다른 생선에 비해 적다. 특히 환자나 노인의 식사용으로 적합하다.

또 도미의 효능은 타우린이 풍부해 알코올을 해독하고 담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며, 암이 옮겨가는 것을 막아주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도미의 효능으로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타민 B1이 많아 피로회복도 있다. 도미의 머리로 맑은 국을 끓여서 산후조리의 영양식으로 쓰이기도 하고, 도미의 눈 주위에는 뼈를 형성하고 골절치료와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는 젤라틴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텔로미어 의미

텔로미어 의미가 화제다. ‘텔로미어’(telomere·말단소립)란 DNA끈이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닳아 결국은 더 이상 분열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인간세포의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수명 프로그램’ 설이다. 만약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는 세포가 된다면 이는 악몽이다. 바로 암세포의 출현이기 때문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 1위가 암이다. 왜 인류는 암과 악연을 맺은 것일까?

세포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라는 세포시계의 수명이 짧아지면서 죽는다. 암세포는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도록 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이제를 만들어 무한 증식한다. 코미녹스는 텔로미어가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없앤다.

텔로미어 의미이에 반해 체세포를 제외한 생식세포와 암세포는 텔로미어(말단소립)가 줄어들지 않아 무한증식이 가능한데, 이는 암세포가 증식할 때마다 텔로미어를 계속 생성해내는 '텔로머라이제(telomerase)'라는 효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텔로미어 측정법은 정확도 53%에 불과하다. 염색체의 보호 마개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을 거듭하면 길이가 짧아진다.

▶ 대헌장 초기 필사본 발견

대헌장 초기 필사본이 새로 발견돼 화제다. 영국 대헌장인 ‘마그나 카르타’가 제정 8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국 켄트주에서 마그나 카르타 초기 필사본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와 인디펜던트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켄트주 자료관리원 마크 배트슨 박사는 켄트주 의회 자료보관실에서 빅토리아 시대 스크랩북 안에 있던 마그나 카르타와 '삼림헌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스트 앵글리아대 소속 중세사 전문가인 니콜라스 빈센트 교수에 따르면 대헌장 초기 필사본은 3분 1정도가 찢겨져 소실됐지만 여전히 1000만파운드(약 167억4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초기 필사본이 이렇게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마그나 카르타가 삼림헌장과 함께 발견됐기 때문이다. 1915년 6월 존 왕이 마그나 카르타를 제정할 당시 함께 선포한 것으로 전해지는 삼림헌장이 함께 발견된 것은 옥스퍼드 오리엘대 소장본이 유일하다.

▶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 5가지가 화제다.

고지혈증은 혈관 벽에 지방성분 물질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당 240㎎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당 200㎎ 이상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고지혈증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지나친 음주 및 흡연 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의료·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컬 데일리’와 호주의 건강 생활 잡지 ‘바디 플러스 소울(Body Plus Soul)’이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 첫 번째로는 양파를 꼽을 수 있다. 텍사스 A&ampamp;amp;ampamp;M 대학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양파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을 막는다는 사실도 밝혔다.

딸기도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이다. 이탈리아 마르쉐의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킨다. 딸기의 황산화 성분이 이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 세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식품은 견과류다. 호두, 아몬드, 캐슈,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은 많았지만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강황도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이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 마지막으로는 생선을 꼽을 수 있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하면 좋다.

▶ 동전 크기 양배추

동전 크기 양배추가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동전 크기 양배추로 불리는 방울 양배추는 귤, 고구마, 석류, 자몽과 함께 1월에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로 선정됐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고도 불리는 동전 크기 양배추에는 황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칼륨과 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샐러드용 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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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의 효능·텔로미어 의미·대헌장 초기 필사본 발견·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동전 크기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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