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닷새만에 반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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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삼성전자가 1.1% 올라 55만2000원으로 마감했고 LG필립스LCD.LG전자.하이닉스.삼성SDI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올랐다. 기아차가 4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5% 오르는 등 현대모비스.평화산업.세종공업.한라공조 등 자동차관련주가 오름세였다. 상장 첫날인 철근생산업체 대한제강은 11%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6.54포인트(1.13%)오른 587.46으로 마감했다. 소프트랜드가 넥스트투자를 계열사로 편입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스엠과 블루코드.서울음반 등 음원 관련주도 오름세였다.

일본에서 조류 독감 의심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비에스지가 투자 회사의 치료제 개발을 호재삼아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에스텍파마가 5% 상승하는 등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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