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순종·영친왕 … 구한말 황실 희귀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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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구한말 황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희귀 사진이 발견됐다. 최진연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은 25일 조선 황실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영친왕.순종.고종.귀비엄씨.덕혜옹주. 이 사진은 한국 사진의 선각자이자 흥완군(대원군의 형)의 손자인 고 이해선(순종의 육촌 형제, 민영환의 사위) 선생의 유품에서 발견된 것으로 당시 조선 황실의 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촬영자는 미상. 이 사진들은 31일부터 열리는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창립 60주년과 백오 이해선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제공]

*** 바로잡습니다

10월 27일자 14면의 '고종.순종.영친왕 … 구한말 황실 희귀 사진'은 고교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금성출판사)에 실려 있는 사진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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