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26일 남녀주니어 상비군선수 26명(남13, 여13)을 선발했다. 농구협회가 이번에 선발한 유망선수들은 장차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중점 육성된다.
남고선수중에는 초고교급으로 평가되는 허재(용산고3년)와 유한욱(경복고)등이 들어있으며 13명의 평균신장이 1백91·8cm로 현국가대표팀(l90·7cm)보다 1·1cm나 큰 것이 특징.
회승목농구협회 부회장은 「기술보다는 키에 중점을 두어 선발했다. 우리도 장신화를 이뤄나가지 않는한 세계무대에 설수 없다』고 말했다.
여고선수는 숭의·선일여고에서 각각 3명씩 가려낸 6명을 주축으로한 13명이며 평균신장은 1백77·8cm로 현대표팀(178m)보다 0·2cm작다.
상비군명단
▲남고선수=허재 한만성(이상 용산고) 유영욱(경복고) 김종석(광주고) 이준호(대경상) 한기수(명지고) 이완규(휘문고) 황상하(양정고) 김성봉(삼일실고) 강두수 조신길(이상마산고) 추모현(군산고) 이국한(배재고) <이상13명>
▲여고선수=정명희 김혜련 소재진(이상 숭의여고) 박찬미 이은석 김용희(이상 선일여고) 최경희 박기복(이상 은광여고) 박진숙 문은아(이상동주여상) 조문주(성덕여상) 이희용(수원여고) 김영점(삼천포여종) <이상13명>이상13명>이상13명>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