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한다…"오랜만에 MBC 통해 인사드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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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4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여주인공이 됐다.

카라멜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7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다”고 3일 전했다.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며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은 극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인 덕인 역을 맡았다. 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죽자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며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로 변신한다.

한편, 배우 김정은은 MBC 공채 25기로 1997년도에 데뷔한 바 있으며 MBC 작품에는 지난 2008년 '종합병원2' 이후 7년 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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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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