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이발소 6곳정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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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시내 한복판에서 퇴폐영업을 해온 이발소 1백88개가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종로구는 최근 관내3백62개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퇴폐및 풍기문란행위를 해온 장사동l82의13 동아이용원(대표 박승권) 등 6개이발소률 5일부터 15일간 영업정지처분했다.
종로구는 또 청진동164의6 영남이용원등 1백82개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시설개수명령을 내렸다.
이들 업소는 계속된 단속에도 불구하고 칸막이 커튼등 시설을 갖추고 퇴폐및 풍기문란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커튼을 철거하도록 한것이다.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이발소는 다음과 같다.
▲정원 (손원익·청진동95l) ▲대영 (김일랑 서인동100의1) ▲신우 (김홍철·장사동l31)▲대연(신복순·종노4가10)▲동아(박승천·장사동l92의13) ▲새운(정영애·장사동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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