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익사7명 거의 국고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지방종합】장마끝에 남부지방에 햇볕이난 24일 하룻동안 멱감던 자매가 물에빠져 숨지는등 전국에서 모두 7명이 익사했다.
▲24일 하오4시30분쯤 전북 옥구군 참산면 거덕리 방동부락앞 금강하구에서 게잡이를 하던 이마을 원성년씨(49)의 딸 미숙양(13·군산매홍국교6년)과 명숙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낮12시쯤 전남 광산군 본량면 동호리앞 평림천에서 멱감던 광주량동국교 5년 유선미양(12·광주시 양1동300 9통4반)과 동생 선호양(10·양동국교3년) 자매가 멱감다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다.
▲상오8시30분쯤 전남 장흥군 장평면 저산리 저산저수지상류에서 저산국교1년 정순복양(6)이 물에 빠져 숨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