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교차 접촉설|미정부 입장을 타진|외무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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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는 미하원청문회에서 제기된 남북한교차접촉방안에 대해 미정부의 공식입장을 타진중인 것으로 25일 알러졌다.
이범석외무장관은 오는 11월 「레이건」미대통령의 방한 때 수행하는 「슐츠」국무장관과 갖게될 양국외무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를 협의, 이에 관한 양국의 입장을 정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이 교차접촉방안이「슐츠」국무장관의 새로운 대한반도평화방안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한 우리정부의 대응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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