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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 꿈에그린…2400여 업체 입주 산단까지 걸어서 출퇴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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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아파트 청약경쟁이 치열한 경남 창원에서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가음7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의 749가구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 59~110㎡형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가음동은 ‘창원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원이대로와 창원종합버스터미널·KTX 경전선 창원중앙역이 가깝다. 주변에 남정·성주초, 남산중, 남산고 같은 각급 학교가 있다.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롯데백화점·롯데마트·성산아트홀·창원시청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현대모비스를 비롯한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단지에서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세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했다. 모든 동에 필로티(건물 1층을 기둥만 세우고 비워둔 구조) 방식을 도입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안에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을 만든다. 단지 중앙에는 장미공원·에코파크 등으로 구성된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에너지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GX룸·독서실·작은도서관·동호회실 등을 갖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2만원이다. 분양 문의 1666-749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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