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개천된 아마존 지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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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지류가 말라붙었다. 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인 파라나 데 마나퀴리 강이 오솔길 같은 실개천으로 줄어든 모습이 9일 항공사진에 포착됐다. 강물에 떠 있던 수상가옥(사진 가운데 건물)은 강 바닥이 드러나는 바람에 뭍에 갇혔다. 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아마존 일대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16개 도시에 비상사태가 발동됐다.

[아마존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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