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성적매력칭찬에 우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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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영국보수당의 「대처」수상(57)은 남성들이 자신을 성적매력이 있는 여자로 봐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빅토리아시대의 높은 도덕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남성들의 그같은 눈초리를 호락호락 허용하지는 않는다고 전기작가인「페니·주노」씨가 최근 그가 펴낸 『「마거리트·대처」- 여성·어머니·정치가』라는 책에서 서술.
그는 이 저서에서 「대처」수상이 좋아하는 남성은 강하고 용감하며 지적인 사람들로 이들은 곧잘 그녀에게 농을 걸어오기도 하는데 업무중이 아닌 때에는 그녀 또한 애교섞인 대답을 한다는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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