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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가장침투 섬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북괴의 대량기습공격에 대비한 「멸공83훈련」은 사흘째를 맞는 11일 새벽 가상북괴군 50여명이 우리어부를 가장, 소형어선으로 서해안에 침투하려하자 해안초병과 긴급출동한 기동타격대가 사살 또는 사로잡는 전과를 올렸다.
가상 북괴군은 9일에 이어 10일 하오 10시에도 1개대대병력이 제3국을 통해 구입한 아군복장에 수륙양용장갑차를 타고 임진강하류를 넘어 침투하려 했으나 아군의 반격으로 격퇴됐다.
같은기간 중부전선 ○○지역에서는 북괴8군단 특수정보부대 요원 1개소대가 아군기갑부대 전차5대를 탈취, 서울로 침투하려다 섬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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