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조방지 새 10달러 지폐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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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미국 연방 조폐국은 28일 위조 방지를 위해 배경에 색깔을 넣은 새 10달러짜리 지폐(사진)를 선보였다. 신권 지폐는 미 초대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초상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폐를 기울이면 오른쪽 아래 컬러가 적갈색에서 녹색으로 바뀌고 ▶지폐를 빛에 비추면 초상화 오른쪽에 희미한 무늬가 나타나며 ▶빛 아래서 'USA 10'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도록 하는 등 세 가지 위조 방지 기술을 채택했다. 신권은 내년 초부터 유통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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