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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정책 소리만 요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이용호의원(민정)은 정부의 경청정책을 『파리채로 파리를 때리는 순간 파리는 모두 도망가고 소리만 요란해 남보기에 잡는체 보이지만 실은 잡히지않는것과 같다』고 공격.
박완규의원(민한)은 『일찌기 율곡선생은 의가 이를 이기면 치세가 되고 이가 의률 이기면 난세가 된다고했다』면서 『부동산 투기열번에 시달리고 대도가 고관의 집을 털었다하면 수억대의 금품과 귀금속이 쏟아져나오는 이 새태는 과연 의의 시대냐, 아니면 이의 시대냐』고 질문.
조순형의원(의동)은 『공영방송의 영업행위도 공정거래법적용대상에 포함시킬 용의가 없느냐』며 『만약 적용대상이 된다면 TV방송의 편파적인보도도 규제대상이 돼야한다』고 주장.
뱀등 동물류수입문제가 이날에도 나와 이용호의원(민정)은『뱀·지렁이까지 수입하는게 수입자유화냐』고질의 .
이에 김옹호상공차관은 『일부 동물류 수입이 이상적으로 급증한게 사실』이라며 수입제한을 검토하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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