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고교야구 대진일정 결정|전주, 군상 꺾고 본선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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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고교야구의 시즌 오픈 전으로 열리게 될 제17회 대통령배쟁탈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의 경기 일정이 대진표에 이어 확정됐다.
첫날인 23일 입장식에 이어 1시부터는 2연패를 노리는 부산 고와 지난해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세광 고가 1회전에서 격돌, 대회 초반부터 빅카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장의 혼잡을 피하고 팬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본사 사업부와 서울운동장 앞 아디다스· 교보문고·세고비아 기타 등에서 19일부터 예매를 실시한다.
한편 17일 전주고 운동장에서 열린 전북대표 선발 최종3차 전에서 전주 고는 지난해 2관왕(청룡기·봉황기)인 군산 상에 6-5로 역전승, 본선 진출 권을 마지막으로 따냈다.
전주 고는 15일부터 시작된 지역예선 전에서 군산상고와 2차 전까지 1승1패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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