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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양갱 12개에 12만원…과거 가격 매긴 이유 들어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화제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이후 ‘조하랑’이란 이름으로 개명해 배우로 전향했다.

또한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타이틀로 빵집을 운영 중인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조민아 베이커리’는 100% 사전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며, 유기농 재료를 조민아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조민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단순히 빵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음을 나누고 함께 힐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조민아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이유에요”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조민아의 빵이 유명세를 타면서 가격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조민아가 새해 첫날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2015년 새해선물로 최고”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는 가게에서 파는 과자를 무작위로 담은 ‘랜덤박스’와 ‘수제양갱세트’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가격. 3가지 맛의 양갱 4개씩, 총 12개의 양갱이 담긴 세트 하나당 가격이 12만원에 달한다. 조민아는 원래 가격에서 3만원을 할인한 9만원에 이 양갱세트를 팔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수제 양갱이라고 하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SNS에는 “창렬시대 가고 조민아 시대가 오는건가” “연예인 프리미엄이라고 하지만 너무 비싸다” “가격만 보고 한우세트인줄 알았네” “양갱에 웬 금이라도 넣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난색을 표했다.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해당 양갱이 직접 팥을 쑤어 만든 것으로 달지 않고 쫀득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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