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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J상비군 전입코지제따라 김은태·윤길중씨 첫선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대한탁구협회는 8일 국가대표 주니어상비군 전임코치에 전코카콜라여자팀의 감독이었던 김은봉씨(37)와 윤길중씨(25·삼호코치겸선수)를 선임했다.
협회가 86년아시안게임·87년세계선수권대회·88년서울올림픽에 대비, 올해부터 상설운용키로 한주니어 상비군제도에 따라 탁구에서는 처음으로 김·윤이 전임코치에 선임돼 상비군 육성 및 발굴을 전담케된 것이다.
두전임코치는 이미 선발된 주니어 상비군 남녀15명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용인탁구전용 체육관에 들어가 약2개을간 강화훈련에 돌입케된다.
김은봉씨는 73년사라에보세계대회국가대표선수였으며 산업은코치·부산코카콜라감독을 지냈고 윤길중씨는 81년세계선수권대회·82년뉴델리아시안게임등을 비롯, 현재까지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있다.
한편 협회는 주니어상비군감독에는 집단지도체제를 구축, 강화위원인 이경호·천영석·박성인씨가 맡아보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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