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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씨,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 3만 달러 쾌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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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프로골퍼인 최경주씨가 카트리나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으로 3만 달러를 보내왔다고 사회복지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17일 밝혔다. 최 선수는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기아대책 측은 "뉴올리언스는 3년 전 최 선수가 생애 첫 승을 거둔 곳"이라며 "최 선수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돼 한국 교민이 다시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 선수의 성금은 뉴올리언스 한인 사회를 위한 장기주택 재건과 사업장 복구에 쓰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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