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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은 트럼프식 음모론…"조작 의심" 사전투표함 순찰도
2022년 미국 중간선거가 8일(현지시간)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일부 미국인들,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선거 조작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무장한 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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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위기 놓인 한국계 입양아들, 이민자의 문제 아닌 인권의 문제”
저스틴 전 감독(가운데)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정말 아름다운 영화제”라면서 “갈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푸른 호수’ 촬영 당시 모습. [사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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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를 추방하는 잔인한 국가…미 아동시민권법을 저격하다
영화 '푸른 호수'(사진)에서 각본, 연출과 주인공 안토니오 역을 겸한 저스틴 전 감독(가운데)이 12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취재진과 화상 간담회로 만났다. [사진 부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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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동반 진출 유력' 램스·차저스, ‘LA 수퍼보울 무관’ 징크스 깰까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좋아하는 LA 차저스 선수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엔젤레스(LA)의 두 홈팀이 ‘수퍼보울 잔혹사’ 징크스를 올해 멈출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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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허리케인 韓 인명피해 없어…피해 수시로 점검"
2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휴스턴 주민들이 허리케인 하비가 쏟아부은 비로 인해 잠긴 도심을 벗어나고 있다.[사진 AFP=연합뉴스]미국 텍사스 주(州)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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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휴스턴 총영사 "현재까지 하비로 인한 韓 인명피해 없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미 텍사스주 휴스턴 도심이 27일 폭우로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들이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교량 위로 일렬을 지어 대피하고 있다. 주민행렬 옆으로 차량이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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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0만 이민자 추방유예 대법원이 심리한다
사진 DAPA. 불법 거주 부모 추방유예 확대정책(DAPA)을 지지하는 시위자들 [AP=뉴시스]미국 연방 대법원이 1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불법 거주 부모 추방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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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다른 사람의 심장을 뚫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도 않는 시나 화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 인도 잠언시집 『수바시따』 2005년 주휴스턴 총영사로 있을 때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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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라면 요리왕 콘테스트…60여 명 참가 성황
라면 요리왕 대회에 참가한 선수 요리사들이 제각각의 독특한 레시피로 맛있는 라면 요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라면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인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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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를 보며 카트리나를 되돌아본다
민동석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이번 사건이 ‘총체적 부실이 낳은 인재’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넘어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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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 한복판에 손도장 찍다
배우 이병헌(위 사진 왼쪽)과 안성기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 뒤 양 손을 올려 팬들의 환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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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소개한 '유대인은 누구인가?'
이스라엘 웨스트 뱅크 지역 정착촌 주민들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신청에 반대하는 표시로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행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유엔에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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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에 굴 444개 먹은 가녀린 그녀…올해의 신기록 세울지
미국에선 해마다 독립기념일(7월4일)을 맞아 열리는 ‘메이저리그 먹기 대회(Major League Eating)’를 앞두고 한 한인 여성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미국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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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스타 성 강, 실버스타 스탤론과 호흡…액션영화 '헤드샷' 캐스팅
영화 '패스트 앤 퓨어리어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한인 스타 성 강(39.사진)씨가 실버스타 스탤론(65)과 호흡을 맞춘다. 할리우드 언론은 13일 강씨가 실버스타 스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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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참전용사는 모두 내 아버지입니다”
인순이가 4, 5일 카네기홀에서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했다. 인순이가 카네기홀에 들어서자 참전용사들이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뉴욕=미주 중앙일보 양영웅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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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재즈의 고향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1일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구스타프가 상륙하면서 90번 고속국도 위로 물이 차오른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걸프포트 AP=연합뉴스]3년 전 최악의 수마(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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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상실감에 허기 … 요리 파고들었죠”
세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뒤 음식 칼럼니스트로 성공하기까지의 삶을 자전적 에세이로 펴낸 김순애씨.과자 한 점을 손에 쥐여주며 곧 돌아오겠다던 엄마는 해가 세 번 뜨고 지도록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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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방출, 내가 원했다"
'머리로 생각만 해서/ 해결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직접 부딪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안에서 약동하는/ 무한한 생명의 힘을 믿고/ 일단 부딪쳐 보라'. 이승헌의 책 '사람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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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버지니아텍'을 넘으려면
개헌 말고는 총기 범죄를 막을 근본대책이 없는 미국은 역사학자 홉스태터의 말처럼 총기문화의 나라다. 탈출구 없는 범인의 정신세계가 제도적 허점을 틈타 폭발한 버지니아공대 사건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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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현장에 총영사 급파
미국 사상 최악의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주미 한국 대사관은 비상이 걸렸다. 이태식 대사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함께 미국 도시들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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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두 번 울었다" 정부 복구사업 참여했다 하청공사비 떼여
"허리케인 피해 복구 과정에서 두 번 우는 동포들이 많습니다." '카트리나.리타 피해자 대책위원회'를 맡은 이상호(69.사진) 위원장은 5일 비정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8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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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씨,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 3만 달러 쾌척
프로골퍼인 최경주씨가 카트리나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으로 3만 달러를 보내왔다고 사회복지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17일 밝혔다. 최 선수는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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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바람꽃
1997년 9월 3일. 베트남 항공기가 캄보디아의 프놈펜 근처에 추락했다. 탑승자 65명 전원이 사망했다. 한국인도 21명이 포함됐다. 사고가 나자 부랴부랴 달려온 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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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서 3신
▶ 아직도 구조 중 뉴올리언스 침수 지역에 갇힌 트럭 위에 고립됐던 흑인 남자가 4일 헬기에 구조됐다. 이날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는 생존자를 찾기 위한 정찰 비행을 하던 중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