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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지부 위원장 10명|민정, 전원 교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18일 이세기 서울시 지부위원장을 이태섭의원(강남)으로 교체하는 등 전국 10개 시·도 지부 위원장을 전원 교체, 내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도지부 개편대회에서 내정된 의원을 정식으로 위원장에 선출할 예정이다.
새로 내정된 시·도 지부 위원장은 ▲부산 장성만(북) ▲경기 이한동(연천 포천) ▲강원 심명보(영월-평창) ▲충북 정종택(청주-청원) ▲충남 이상익(부여-사천) ▲전북 양창식(임실-남원) ▲전남 나석호(광산-나주) ▲경북 오문구(영주-봉화) ▲경남 박익주(남해-상동)의원이다.
김용태 대변인은 이번 시·도지부 위원장 인선기준은 평소 당무 수행의 성실도와 능력에 따른 것으로 과거 도지부 위윈장을 지낸 사람은 제외한다는 기회 균점의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과거 당직을 맡았던 이한동(총재비서실장) 정종택(정무장관) 나석호 (정책 위의장)의원이 재용됐고, 이태섭의원은 국회상공위원장직에서 옮겨앉게 됐다.
민정당은 시·도지부 위원장에 이어 오는 3월말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 이후 당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어 열릴 임시국회에서 원내요직도 개편할 예정인데 국회 상임위원장도 대폭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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