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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사절 교류합의 미-중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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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외신종합=연합】중공을 방문중인 「조지·슐츠」미 국무장관은 방문 사흘째인 4일 장애평 중공국방상과 돌연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군사사절단 정기 교류문제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고위급관리들은 5일 실무회담을 개최, 미국이 중공에 대한 군사교육·군사의학·병참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보무회담은 「슐츠」장관과 장애평이 이날 회담에서 군사사절단의 상호방문, 무관사이의 접촉, 정부간 접촉 가능성 등을 논의한데 뒤이어 이루어진 것이다.
관리들은 『군사사절단 방문』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캐스퍼·와인버거」 미 국방장관이 장차 북경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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