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응급환자 5, 600명 수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울시 소방본부 119소방구급대는 82년 3월부터 12월말까지 10개월간 모두 5천6백3명의 응급환자를 수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편을 얻기 어려운 심야에 가정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소방구급대는 1천2백50명은 야간구급지정병원에, 3천9백명은 환자가 지정하는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1천3백54회는 도착전에 다른 차량으로 병원에 갔고, 5백28회는 병원에 안가도 되겠다고 후송을 취소했으며, 1백9명은 이미 사망해 구급의 의미가 없었다. 5천6백여명중 연탄가스중독은 9백47명, 급성복통이 7백18명, 임산부가 2백98명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